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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오픈마켓 지난해 흑자전환…전체 영업손실 47% 축소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2.25 14:07
수정2026.02.25 14:09


11번가는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내실경영에 매진해온 11번가는 지난달(1월)까지 23개월 연속(2024년 3월~2026년 1월) 오픈마켓 부문의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직매입 기반의 리테일 사업도 물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연간 영업손실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이며 전사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습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 성과에 힘입어 3년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을 개선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은 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축소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하며 11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 개선을 이뤄냈습니다.

11번가는 강도 높은 체질 개선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를 이어가며 ‘마트’ 등 고객 구매빈도와 재방문율이 높은 고수익 상품군 강화에 주력했습니다. 지난해 5월 론칭한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는 구매 고객과 판매자, 상품 수를 지속 확대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구매고객 수 320만명, 누적 판매수량 9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구독료 부담 없이 매월 다양한 할인·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도 연말까지 누적 가입 고객을 130만명 이상 확보했습니다.

11번가의 빠른 배송 서비스인 ‘슈팅배송’은 지난해 ‘수도권 대상 주 7일 당일배송, 전국 기준 익일배송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11번가의 풀필먼트 서비스 ‘슈팅셀러’의 물동량도 전년 대비 3배 이상(226%) 증가했습니다.

올해 11번가는 사업의 중심 축인 ‘고객’과 ‘판매자’ 확보에 더욱 집중해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합니다.

박현수 11번가 사장은 “내실 경영으로 강화된 펀더멘털을 토대로, 고객과 판매자의 유입 및 활성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성장 로드맵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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