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구조혁신 진행 중…회생절차 연장해야"
SBS Biz 신채연
입력2026.02.25 13:51
수정2026.02.25 14:22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마무리하기 위해 회생절차 연장이 필요하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 상 구조혁신 계획들을 차질 없이 실행 중에 있으며, 그 결과 비용절감 및 사업성 개선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지난해 말 홈플러스는 법원에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 초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회생계획안은 ▲긴급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3,000억 원 규모 DIP 대출 추진 ▲슈퍼마켓사업부문(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41개 부실점포 정리 ▲인력 효율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채권단이 1차 검토의견에서 반대 의사를 표하지 않음에 따라 서울회생법원이 정식 검토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인력 효율화로 직원 수가 회생절차 개시 전인 지난해 2월 19,924명에서 올해 4월 기준 16,450명으로 3,474명(17.4%) 감소함에 따라 약 1,600억 원의 인건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총 41개 정리 대상 점포 중 19개 점포를 연내 영업 종료할 계획으로 임대료 조정 및 부실점포 정리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만 1,000억 원이 넘는다는 설명입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슈퍼마켓사업부문(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도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행 중인 구조혁신안을 완료할 수 있도록 회생절차 연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주사인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 영업 정상화를 위한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한 총 3,000억 원 규모의 DIP 대출 중 1,000억 원을 우선 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홈플러스는 회사 정상화 방안을 마무리짓기 위해 ‘국회 홈플러스 사태 정상화를 위한 TF’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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