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경영권 갈등 재점화?…신동국 vs. 박재현 정면충돌
SBS Biz 우형준
입력2026.02.25 11:24
수정2026.02.25 17:44
[앵커]
창업주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한미약품에서 이번에는 개인 최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지분 매입까지 맞물리며 경영권 갈등이 재점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우형준 기자, 한미약품, 이번엔 무슨 일입니까?
[기자]
갈등의 중심에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9.8%를 보유한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있습니다.
신 회장은 2024년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측과 손잡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약속하며 창업주 가족 간 분쟁을 봉합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회사 내부에서 제기된 성추행 의혹 사건 처리 과정에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임원에 대해 박재현 대표가 중징계를 추진하자 신 회장이 이의를 제기하며 경영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온 겁니다.
박 대표가 공개한 녹취에는 신 회장이 징계 방침에 대해 "말이 되느냐"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반면 신 회장은 이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징계를 막은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앵커]
이 갈등이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까?
[기자]
신 회장은 최근 한미사이언스 주식 441만 주를 장외 매수해 지분율을 29.83%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시장에서는 지분 확대가 경영 영향력 강화를 위한 포석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신 회장은 경영권 분쟁과는 무관한 단순 투자라고 선을 그었지만, 박 대표 임기가 다음 달 만료되는 만큼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결국 이번 주총이 한미약품 지배구조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창업주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을 겪었던 한미약품에서 이번에는 개인 최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지분 매입까지 맞물리며 경영권 갈등이 재점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우형준 기자, 한미약품, 이번엔 무슨 일입니까?
[기자]
갈등의 중심에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9.8%를 보유한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이 있습니다.
신 회장은 2024년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 측과 손잡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약속하며 창업주 가족 간 분쟁을 봉합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회사 내부에서 제기된 성추행 의혹 사건 처리 과정에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의혹이 제기된 임원에 대해 박재현 대표가 중징계를 추진하자 신 회장이 이의를 제기하며 경영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나온 겁니다.
박 대표가 공개한 녹취에는 신 회장이 징계 방침에 대해 "말이 되느냐"는 취지로 발언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반면 신 회장은 이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징계를 막은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앵커]
이 갈등이 경영권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습니까?
[기자]
신 회장은 최근 한미사이언스 주식 441만 주를 장외 매수해 지분율을 29.83%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시장에서는 지분 확대가 경영 영향력 강화를 위한 포석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신 회장은 경영권 분쟁과는 무관한 단순 투자라고 선을 그었지만, 박 대표 임기가 다음 달 만료되는 만큼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결국 이번 주총이 한미약품 지배구조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집 팔아 직원 100명 월세 평생 지원"…토스 대표 결국 사과
- 2.횟집보다 더한 테슬라 차값…하루만에 500만원 올렸다
- 3."두 달만에 1억 넘게 뛰었어요"…짐 싸서 서울 떠나는 세입자들
- 4.오늘 1시간 연차 낼게요…못 쓰게 하면 벌금
- 5."오늘 1시간만 연차 쓸게요"…연차휴가 시간단위 쓴다
- 6.팰리세이드 사면 35만→10만…현대차 멤버십 개편 시끌
- 7.高3 이거 넣어두면 국민연금 평생 2배 더 받는다고?
- 8.휴전 합의했는데…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에 美·이란 다시 충돌
- 9.역대급 불장에 78.5조 '잭팟'…국민연금 뭐 담았나
- 10."당첨만 되면 20억 차익"…현금 부자들만 신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