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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코스피 6000 돌파…꿈의 6천 시대 열렸다

SBS Biz 이한나
입력2026.02.25 11:24
수정2026.02.25 11:36

[앵커] 

'4000피'부터 쉼 없는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가 허황돼 보였던 대선 공약, 5000선을 넘겨 급기야 한 번도 밟지 않았던 6000선까지 단숨에 넘어섰습니다. 

심지어 6000선 달성 이후에도 고점을 더 높이고 있는데 오늘은 새 역사가 쓰이고 있는 한국거래소 현장 직접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한나 기자, 개장 후 현재까지 코스피 흐름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24일)보다 0.89% 오른 6022.70으로 개장해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했습니다. 

현재는 6080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 4300선을 처음 돌파한 뒤 연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지난달 22일 '꿈의 오천피'를 달성했는데요. 

이후 한 달 만에 6000을 찍은 겁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이 1조 원 넘게 사들이면서 6000선을 떠받치고 있는데요. 

실제로 이번 달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2조 2,72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요. 

개인은 17조 원에 달하는 순매수로 외국인 물량을 받아내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역시 0.2% 넘게 오르며 1160대 후반에서 거래 중입니다. 

[앵커] 

종목별로는 역시 반도체 투톱이 힘을 내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종목이 상승한 영향을 받았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각각 1%, 2% 넘게 오르며 각각 20만 3,000원, 103만 원을 넘기면서 사상 최고가를 찍었습니다. 

코스피가 6000선을 달성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건 역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인데요. 

5000선을 돌파한 지난 1월 22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삼성전자는 33.78%, SK하이닉스는 35.81%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슈퍼 사이클에 진입한 반도체 투톱을 중심으로 코스피가 불장을 이어가면서 국내 증권사들은 목표치를 7000 초반대까지 높였고, 노무라증권은 최고 8000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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