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AI 시대 네트워크는 디지털 서비스 핵심 기반"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2.25 11:23
수정2026.02.25 11:27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올해 MWC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다'(Enter New Horizons)를 주제로 AI 시대를 겨냥한 5G 및 차세대 네트워크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릭슨은 오늘(25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에서 선보일 인공지능(AI)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지능형 기지국(AI-RAN)과 5G 어드밴스드, 자율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 방향과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개하고, 통신사업자의 신규 수익 모델과 서비스 혁신 전략도 함께 제안할 계획입니다.
에릭슨은 AI 시대의 네트워크가 단순한 연결 인프라를 넘어 AI 애플리케이션과 차세대 디지털 서비스 수요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를 구현하는 축으로는 5G 어드밴스드, AI-RAN,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네트워크 API, 자동화 기술 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AI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엔터프라이즈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네트워크 성능과 지연시간, 보안, 신뢰성이 통신사업자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MWC 전시는 개방 구역과 초청 전용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개방 구역은 모바일·AI·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형성되는 지능형 인프라를 몰입형 도시 콘셉트로 구현해 산업 전반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올해 창립 150주년을 맞은 에릭슨의 기술 발전사를 조망하는 전시관도 별도로 마련됩니다.
초청 전용 구역에서는 비즈니스·기술·운영 전반의 역량을 중심으로 실증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투자 미팅을 진행합니다. 올해는 120개 이상 고객사와 파트너, 산업 협회가 전시관 전반에 참여해 공동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벨 톰바즈 에릭슨 코리아 CEO는 "에릭슨은 세계 최초로 자율 네트워크 레벨 4를 구현한 기술력과 라디오·코어·비즈니스 레이어 전반에 걸친 신뢰성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AI와 5G, 나아가 6G까지 상호 보완해 진화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석원 에릭슨 코리아 CSS 총괄 및 CTO는 "자율 네트워크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통신 네트워크와 차별화된 서비스 적시 출시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다양한 레이어와 벤더 상황을 고려할 때 규격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통한 개방성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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