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17.9조 발주…수도권·3기 신도시 중심 편성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2.25 11:20
수정2026.02.25 14:00
침체된 건설시장에 대규모 공공 물량이 풀립니다. LH가 올해 17조9천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확정하며 주택 공급 확대와 경기 회복에 속도를 냅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올해 총 1천515건, 17조8천839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공사는 15조8천222억 원, 용역은 2조617억 원입니다.
특히 전체 발주 금액의 약 68%가 주택사업에 집중됐습니다. 건축공사 8조7천억 원, 전기·통신·소방 등 부대공사 3조3천억 원 등 주택 관련 물량을 대폭 편성했습니다.
심사 유형별로는 종합심사낙찰제(간이형 포함)가 13조5천억 원(402건)으로 가장 많고, 적격심사 3조3천억 원(966건), 기타 1조 원(147건) 순입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3기 신도시에 전체의 71%인 약 12조8천억 원이 집중됐습니다.
남양주왕숙과 인천계양, 고양창릉,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 공급에 무게를 뒀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도 5조1천억 원을 발주해 대구연호, 아산탕정2, 전북장수 등 지방 공공주택과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LH는 공공주택 5만2천 호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 발주 일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하반기 변동 사항을 반영해 주요 공사 일정을 재공지하는 등 업계의 입찰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주계획 세부 내역은 내일(26일)부터 LH 전자조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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