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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보이콧에…한병도 "상임위원장 배분 원점 고려"

SBS Biz 지웅배
입력2026.02.25 10:53
수정2026.02.25 10:54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 상정할 법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5일) 이번 주 상임위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힘을 향해 "이런 식의 권한 남용을 계속한다면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도 원점에서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은 곳에서 국회 일정을 고의로 반대하고 보이콧의 도구로 삼는 것은 국민이 주신 권한을 오용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여야의 상임위(원장) 배분을 통한 견제와 균형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민생 회복을 위해 국회가 전력 질주해도 모자랄 판에 야당이 발목잡기를 하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 파행을 위한 위원장 권한의 남용을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며 "억지와 궤변의 시간이 쌓일수록 국민 신뢰는 바닥을 친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상정된 3차 상법개정안, 사법개혁 3법 등에 대해 안건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하는 한편 상임위를 전면 보이콧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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