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헤드라인] 앤트로픽 쇼크 진화…소프트웨어株 반등
SBS Biz 임선우
입력2026.02.25 05:51
수정2026.02.25 06:23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앤트로픽 쇼크 진화…소프트웨어株 반등
'AI 포비아'에 갇혀 추락하던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주가가 일단은 급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급락세에 불을 지폈던 앤트로픽이 폭넓은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인데요.
밤사이 열린 기업용 에이전트 공개 행사에서, 앤트로픽은 메인이벤트 격이었던 '클로드 코워크' 모델을 세일즈포스의 슬랙과 인튜이트, 도큐사인, 팩트셋, 그리고 구글의 지메일 등과 연동하겠다 밝혔습니다.
덕분에 AI로 소프트웨어 시장이 밀려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가 다소 가라앉은 모습인데요.
독자노선 대신 상생을 택했다는 소식에, 바닥 없이 내려가던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는 곧장 반등하면서, 일단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된 모습이고요.
월가에서도 소프트웨어의 하락이 과도했다, 반대로 AI 덕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낙관론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 MS,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협업
마이크로소프트와 머스크의 불편한 동행도 짚어보죠.
오픈AI를 사이에 두고 최근까지도 날 선 공방을 주고받던 둘이지만, 이와 별개로 계속해서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중심으로 협업을 맺었습니다.
MS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저궤도 위성연결을 커뮤니티 기반 모델과, 지역 생태계 파트너십에 결합하고 있다 밝히면서, 현재 케냐에 450개의 커뮤니티 허브를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설명했는데요.
궁극적으로 3억 명에 육박한 이용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스페이스X의 확실한 돈줄이 된 스타링크의 수요가 한층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요.
이미 올해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지만, 몸값을 더 키우는데도 한몫할 것 같습니다.
◇ "애플, 맥미니 생산 일부 美로 이전"
가장 먼저 트럼프의 부름에 응했던 애플이 미국으로 돌아갈 채비를 본격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맥미니 모델의 일부 생산시설을 아시아에서, 안방인 미국으로 옮길 예정인데요.
현재 대만 폭스콘과 휴스턴에 운영하고 있는 AI 서버공장을 확대해 생산기반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미국 제조업 분야에 향후 4년 동안 6천억 달러, 우리 돈 860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서겠다 발표한 바 있는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이고요.
텍사스 오스틴에선 맥프로 모델을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나섰는데, 다만 여전히 핵심인 아이폰 생산 라인을 미국으로 옮길 계획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 세계 최대 헤지펀드 "AI 붐 더 위험한 단계 진입"
AI를 중심으로 널뛰기 장세가 계속되는 요즘, 기대만큼이나 경고음도 계속해서 들려오는데요.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인공지능 붐을 두고 위험단계에 진입했다, 경고했습니다.
최근 빅테크들이 데이터센터부터 반도체, 전력설비 등 AI 연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물리적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AI 모멘텀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프라 투자와 외부 자본 의존 확대를 동반하는 더 위험한 단계에 진입했다 진단했는데요.
올해 투자규모로 6천500억 달러, 우리 돈 940조 원이 투입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급증하는 설비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대폭 줄인 상황인데, 투자 규모가 워낙 커 작은 변수 하나라도 생길 경우 하방 리스크가 상당하다 경고했고요.
특히 AI가 소프트웨어 기업과 데이터 제공업체 등 다른 산업에도 상당한 위험을 노출시키고 있다 지적하면서, 이 같은 투자붐이 가격 상승과 전력요금 인상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 AI 우려에…골드만삭스 "자산집약주 35% 초과수익"
이렇게 AI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선 에너지와 인프라 같은 실물자산으로 머니무브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지난해 이후 유형 생산 자산을 보유한 자본 집약적 기업 주가가, 자본 경량 기업보다 약 35%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를 이른바 HALO 효과로 설명하는데, 유틸리티, 기초 자원, 에너지처럼 자산이 많고, 기술 발전에 기존 설비나 물품이 구식으로 전락하는, 이른바 기술적 진부화 위험이 낮은 업종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그러면서 실질 수익률 상승과 재정 지출 확대, 제조업 생산 증가를 촉진하는 지정학적 요인이 자본 집약 산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분석했고요.
이에 따라 수익 추세가 구조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페덱스 "관세 전액 환급하라"…첫 소송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판단이 나온 이후 페덱스가 가장 먼저 미국 정부를 상대로 관세 환급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불한 금액의 전액을 환급해 달라 요구했는데요.
소장에 구체적인 금액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펜실베니아대 경제학자들은, 이번 대법원의 위법 판결로 인한 전체 환급 요구액이, 1천750억 달러, 우리 돈 25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고요.
이미 진즉에, 1천 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대법원의 위법 판결을 예상하고 일찌감치 관세 환급 소송에 나선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앤트로픽 쇼크 진화…소프트웨어株 반등
'AI 포비아'에 갇혀 추락하던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주가가 일단은 급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급락세에 불을 지폈던 앤트로픽이 폭넓은 파트너십을 발표하면서인데요.
밤사이 열린 기업용 에이전트 공개 행사에서, 앤트로픽은 메인이벤트 격이었던 '클로드 코워크' 모델을 세일즈포스의 슬랙과 인튜이트, 도큐사인, 팩트셋, 그리고 구글의 지메일 등과 연동하겠다 밝혔습니다.
덕분에 AI로 소프트웨어 시장이 밀려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가 다소 가라앉은 모습인데요.
독자노선 대신 상생을 택했다는 소식에, 바닥 없이 내려가던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는 곧장 반등하면서, 일단은 한숨 돌릴 수 있게 된 모습이고요.
월가에서도 소프트웨어의 하락이 과도했다, 반대로 AI 덕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낙관론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 MS,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 협업
마이크로소프트와 머스크의 불편한 동행도 짚어보죠.
오픈AI를 사이에 두고 최근까지도 날 선 공방을 주고받던 둘이지만, 이와 별개로 계속해서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스페이스X의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중심으로 협업을 맺었습니다.
MS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저궤도 위성연결을 커뮤니티 기반 모델과, 지역 생태계 파트너십에 결합하고 있다 밝히면서, 현재 케냐에 450개의 커뮤니티 허브를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설명했는데요.
궁극적으로 3억 명에 육박한 이용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스페이스X의 확실한 돈줄이 된 스타링크의 수요가 한층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요.
이미 올해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지만, 몸값을 더 키우는데도 한몫할 것 같습니다.
◇ "애플, 맥미니 생산 일부 美로 이전"
가장 먼저 트럼프의 부름에 응했던 애플이 미국으로 돌아갈 채비를 본격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맥미니 모델의 일부 생산시설을 아시아에서, 안방인 미국으로 옮길 예정인데요.
현재 대만 폭스콘과 휴스턴에 운영하고 있는 AI 서버공장을 확대해 생산기반을 꾸리기로 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미국 제조업 분야에 향후 4년 동안 6천억 달러, 우리 돈 860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서겠다 발표한 바 있는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보이고요.
텍사스 오스틴에선 맥프로 모델을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나섰는데, 다만 여전히 핵심인 아이폰 생산 라인을 미국으로 옮길 계획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 세계 최대 헤지펀드 "AI 붐 더 위험한 단계 진입"
AI를 중심으로 널뛰기 장세가 계속되는 요즘, 기대만큼이나 경고음도 계속해서 들려오는데요.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인공지능 붐을 두고 위험단계에 진입했다, 경고했습니다.
최근 빅테크들이 데이터센터부터 반도체, 전력설비 등 AI 연산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물리적 인프라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는 점에 주목하면서, AI 모멘텀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프라 투자와 외부 자본 의존 확대를 동반하는 더 위험한 단계에 진입했다 진단했는데요.
올해 투자규모로 6천500억 달러, 우리 돈 940조 원이 투입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급증하는 설비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대폭 줄인 상황인데, 투자 규모가 워낙 커 작은 변수 하나라도 생길 경우 하방 리스크가 상당하다 경고했고요.
특히 AI가 소프트웨어 기업과 데이터 제공업체 등 다른 산업에도 상당한 위험을 노출시키고 있다 지적하면서, 이 같은 투자붐이 가격 상승과 전력요금 인상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 AI 우려에…골드만삭스 "자산집약주 35% 초과수익"
이렇게 AI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장에선 에너지와 인프라 같은 실물자산으로 머니무브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지난해 이후 유형 생산 자산을 보유한 자본 집약적 기업 주가가, 자본 경량 기업보다 약 35%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를 이른바 HALO 효과로 설명하는데, 유틸리티, 기초 자원, 에너지처럼 자산이 많고, 기술 발전에 기존 설비나 물품이 구식으로 전락하는, 이른바 기술적 진부화 위험이 낮은 업종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그러면서 실질 수익률 상승과 재정 지출 확대, 제조업 생산 증가를 촉진하는 지정학적 요인이 자본 집약 산업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분석했고요.
이에 따라 수익 추세가 구조적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페덱스 "관세 전액 환급하라"…첫 소송
상호관세가 위법이라는 판단이 나온 이후 페덱스가 가장 먼저 미국 정부를 상대로 관세 환급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불한 금액의 전액을 환급해 달라 요구했는데요.
소장에 구체적인 금액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펜실베니아대 경제학자들은, 이번 대법원의 위법 판결로 인한 전체 환급 요구액이, 1천750억 달러, 우리 돈 25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고요.
이미 진즉에, 1천 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대법원의 위법 판결을 예상하고 일찌감치 관세 환급 소송에 나선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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