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블룸테크놀로지 등 6개사 AI 통합 플랫폼 출범
SBS Biz 엄하은
입력2026.02.25 05:39
수정2026.02.25 05:44
[지난 1월 모로코에서 열린 프로젝트 DI 구축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권혁일 이오그라운드 대표(왼쪽부터),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DX&]
국내외 정보통신(IT) 관련 기업 6곳은 인류의 생활 공간과 생애를 확장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프로젝트 DI'(Digital Integration)를 출범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참여사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블룸테크놀로지, 크레타, 이오그라운드, 로이드캐피탈, 넥서스코어시스템즈입니다.
이들 6개 기업은 지난달 모로코 카사블랑카에서 AI 통합 플랫폼 프로젝트 DI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습니다.
각 기업은 이를 계기로 자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결합해 미래 디지털 문명의 표준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정 기업 주도가 아닌 기술·기획·콘텐츠·사업 개발 등 분야별 기업들이 공동 추진키로 하면서 주목을 끌었습니다.
핵심 비전은 '다층적 공간에서의 삶의 확장'으로, 현실과 가상 세계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세계관으로 연결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자신의 목적에 따라 여러 'AI 아바타'와 '페르소나'를 생성해 현실의 행정·금융 업무부터 가상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활동까지 동시에 수행하는 식입니다.
또한 AI 기반 디지털 트윈과 멀티버스를 활용해 기존 가상현실의 접속 방식과 콘텐츠 부족 문제를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기업별 역할을 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용자의 생애 전반에 걸친 방대한 데이터와 고유 정보를 축적·관리하며 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AI 에이전트를 생성합니다.
블룸테크놀로지의 '로커스체인' 기술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탈중앙화 신원[009270] 증명 인증과 탈중앙화 자산 거래를 담당합니다.
크레타는 AI와 게임, 디지털 문화를 연결하는 핵심 축을 맡습니다.
이오그라운드는 이용자 경험(UX) 설계를 주도하고 로이드캐피탈은 정부 또는 대형 민간 프로젝트와 연결을 지원합니다.
넥서스코어시스템즈는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략 수립과 하드웨어 인프라 제공을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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