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첫 사외이사 의장 선임…조화순 의장 체제 출범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2.24 18:51
수정2026.02.24 19:13
LG화학이 오늘(24일) 이사회를 열고 조화순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책임 있는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 조치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LG화학은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사회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화순 의장은 2022년 3월부터 사외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교수이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책학부 정회원으로 과학기술 정책과 미래 거버넌스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사회 대표로서 상정 안건을 결정하고 회의를 주재하며, 이사 간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LG화학은 이사회 중심의 주주 소통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회와 주주 간 거버넌스 미팅 등 구체적인 소통 방안을 올해 내 마련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방침입니다.
조 의장은 "투명한 지배구조에 기반한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건설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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