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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6354억원 규모 주주환원안 이사회 결의…"역대 최대"

SBS Biz 신성우
입력2026.02.24 18:42
수정2026.02.24 18:44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제공=연합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354억원 수준의 주주환원을 진행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늘(24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 및 주식 배당, 자사주 소각, 신임 사외이사 선임 등을 결의했습니다.

결정된 배당총액은 현금배당 약 1744억원(보통주 기준 300원), 주식배당 약 2909억원(보통주 기준 500원 상당 주식)으로 총 4653억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현금 배당금액의 3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배당 기준일은 다음달 17일이며, 현금 및 주식 배당은 다음달 24일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이내 지급할 계획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보통주 약 1177만주, 2우선주 약 18만주를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지난해 11월 보통주 및 우선주 약 405만주 등을 소각한 금액까지 합산하면 약 1701억원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2025 사업연도 총 주주환원 규모는 약 6354억원에 달합니다. 당기순이익 약 1조5000억원을 감안했을 때 주주환원 성향은 약 40%입니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신규 사외이사로 안수현 사외이사(감사위원)를 선임하는 안건도 결의했습니다. 안수현 사외이사 후보자는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으로, 금융감독원 소비자부문 위원, 디지털자산보호재단 비상임이사 등으로 활동 중입니다.

또한, 임직원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 이익 일치를 도모하고자 임직원 주식보상을 위한 자사주 처분안도 결의했습니다. 보통주 약 20만주를 주요 직책자 등에게 교부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상법 개정에 맞춰 회사 정관을 법령 체계에 맞춰 정비하는 안건도 가결했습니다.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며, 감사위원 선·해임 시 의결권 제한을 강화한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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