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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당분간 지속…1월 88.5%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2.24 17:22
수정2026.02.24 17:25

[車보험(연합뉴스TV 제공)]

새해 들어서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4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대형 5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8.5%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동월 기록한 81.8%보다 6.7%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통상 자동차 보험 손해율은 80%를 손익분기점으로 여깁니다.

4년 연속 보험료가 인하된 데 이어 사고 건수까지 증가하면서 손해율은 악화하는 추세입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향후 폭설·결빙 등 계절적 요인, 설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 자동차보험 표준약관상 일용근로자 임금 상승 등으로 인해 지급보험금 증가가 예상된다"며 "손해율 악화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손해율 상승을 반영해 보험사들은 올해 자동차보험료를 1% 초중반 수준 인상했습니다.

정부와 보험업계는 물가 안정과 상생금융 차원에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보험료를 인하해 왔지만 올해는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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