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년 뒤 킨텍스 인근 200억 하늘택시 정류장 들어선다
SBS Biz 조슬기
입력2026.02.24 15:26
수정2026.02.24 18:43
[앵커]
꽉 막힌 도로 대신 하늘길을 이용하는'하늘택시'를 2년 뒤면 실제로 보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200억 원의 국비를 들여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옆에 국내 첫 전용 정류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조슬기 기자, 하늘택시 상용화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군요?
[기자]
네, 이른바 하늘택시로 불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상용화의 기반이 될 전용 정류장의 세부 밑그림이 얼마 전 공개됐습니다.
국토부와 고양특례시가 하늘택시 정류장, UAM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과 운영 관련 업무협약(MOU)을 조만간 맺을 계획입니다.
버티포트는 UAM 전용 승강장으로 활주로가 필요한 일반 공항과 달리 건물 옥상이나 좁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한 미래형 교통 허브입니다.
부지는 GTX-A 킨텍스역과 인접한 고양시 대화동 시유지로 연면적 1836제곱미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전용 정류장에는 기체를 수용할 수 있는 격납고를 비롯해 충전 시설, 승객 터미널은 물론 5G 항공망과 위성통신, 관제 시스템 등이 구축됩니다.
국비 약 202억 원을 투입해 정류장을 짓고 소유권은 고양시에 넘기되, 국토부가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는 식입니다.
국토부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르면 2028년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기업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죠?
[기자]
이미 여러 대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시장 선점을 위해 뛰어든 상황입니다.
앞서 포스코와 대한항공, LIG넥스원 등이 재작년부터 고양시와 MOU를 맺고 인근 부지를 테스트 베드로 활용 중입니다.
포스코는 버티포트 구조물용 고성능 강재 개발을, 대한항공은 항공기술 연구를, LIG넥스원은 방산 기반 항행 기술을 맡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KT, 현대건설 등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통합운영 실증에 참여 중인데요.
현대차가 UAM 기체 개발을, KT가 5G 교통관리 시스템을, 현대건설이 버티포트의 설계와 시공을 맡는 구조입니다.
또 GS건설과 LG유플러스 등도 버티포트 구축 관련 1단계 실증 작업을 마쳤습니다.
국토부는 전용 정류장 인프라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후속 UAM 실증 사업과 민간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꽉 막힌 도로 대신 하늘길을 이용하는'하늘택시'를 2년 뒤면 실제로 보게 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200억 원의 국비를 들여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옆에 국내 첫 전용 정류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조슬기 기자, 하늘택시 상용화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군요?
[기자]
네, 이른바 하늘택시로 불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상용화의 기반이 될 전용 정류장의 세부 밑그림이 얼마 전 공개됐습니다.
국토부와 고양특례시가 하늘택시 정류장, UAM 버티포트 인프라 구축과 운영 관련 업무협약(MOU)을 조만간 맺을 계획입니다.
버티포트는 UAM 전용 승강장으로 활주로가 필요한 일반 공항과 달리 건물 옥상이나 좁은 부지에도 설치가 가능한 미래형 교통 허브입니다.
부지는 GTX-A 킨텍스역과 인접한 고양시 대화동 시유지로 연면적 1836제곱미터,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전용 정류장에는 기체를 수용할 수 있는 격납고를 비롯해 충전 시설, 승객 터미널은 물론 5G 항공망과 위성통신, 관제 시스템 등이 구축됩니다.
국비 약 202억 원을 투입해 정류장을 짓고 소유권은 고양시에 넘기되, 국토부가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하는 식입니다.
국토부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이르면 2028년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기업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죠?
[기자]
이미 여러 대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시장 선점을 위해 뛰어든 상황입니다.
앞서 포스코와 대한항공, LIG넥스원 등이 재작년부터 고양시와 MOU를 맺고 인근 부지를 테스트 베드로 활용 중입니다.
포스코는 버티포트 구조물용 고성능 강재 개발을, 대한항공은 항공기술 연구를, LIG넥스원은 방산 기반 항행 기술을 맡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KT, 현대건설 등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통합운영 실증에 참여 중인데요.
현대차가 UAM 기체 개발을, KT가 5G 교통관리 시스템을, 현대건설이 버티포트의 설계와 시공을 맡는 구조입니다.
또 GS건설과 LG유플러스 등도 버티포트 구축 관련 1단계 실증 작업을 마쳤습니다.
국토부는 전용 정류장 인프라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후속 UAM 실증 사업과 민간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SBS Biz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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