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가속…'영끌' 30대도 주담대 줄였다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2.24 14:44
수정2026.02.24 15:35
[앵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을 조이자 신규 가계대출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택 구입 수요가 높은 30대와 40대를 중심으로 '영끌' 움직임이 한풀 꺾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윤하 기자, 신규 가계대출, 얼마나 줄었죠?
[기자]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은 3천443만 원으로 전분기보다 409만 원 감소했습니다.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특히 30대가 818만 원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40대와 5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정책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되는데요.
한국은행 관계자는 "30대는 주택 수요가 높고 소득이 높아 주택 가격에 따라 규제 한도가 걸리면서 신규취급액이 줄어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거래량이 감소 추세인 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1천679건으로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보다 80% 넘게 감소했습니다.
[앵커]
특히 주택 관련 대출이 크게 감소했다고요?
[기자]
지난해 4분기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은 2억 1천286만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분기보다 1천421만 원 감소했습니다.
역시 30대에서 가장 큰 감소를 보였는데요.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가장 많이 감소해 3천714만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도 3억 2천634만 원으로 3357만 원 감소했지만 여전히 평균 신규 주담대는 3억 원보다 높았습니다.
서울에서 주택을 매입하려면 3억 원 이상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기존 대출이 누적되면서 잔액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4분기 말 기준 차주당 가계대출과 주담대 잔액 모두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계대출은 65만 원, 주택담보대출은 201만 원 증가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잇따라 내놓으면서 대출을 조이자 신규 가계대출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택 구입 수요가 높은 30대와 40대를 중심으로 '영끌' 움직임이 한풀 꺾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최윤하 기자, 신규 가계대출, 얼마나 줄었죠?
[기자]
지난해 4분기 가계대출 신규취급액은 3천443만 원으로 전분기보다 409만 원 감소했습니다.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입니다.
특히 30대가 818만 원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40대와 5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의 10·15 부동산 정책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되는데요.
한국은행 관계자는 "30대는 주택 수요가 높고 소득이 높아 주택 가격에 따라 규제 한도가 걸리면서 신규취급액이 줄어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택 거래량이 감소 추세인 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1천679건으로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보다 80% 넘게 감소했습니다.
[앵커]
특히 주택 관련 대출이 크게 감소했다고요?
[기자]
지난해 4분기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은 2억 1천286만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분기보다 1천421만 원 감소했습니다.
역시 30대에서 가장 큰 감소를 보였는데요.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가장 많이 감소해 3천714만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도 3억 2천634만 원으로 3357만 원 감소했지만 여전히 평균 신규 주담대는 3억 원보다 높았습니다.
서울에서 주택을 매입하려면 3억 원 이상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기존 대출이 누적되면서 잔액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4분기 말 기준 차주당 가계대출과 주담대 잔액 모두 통계 작성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계대출은 65만 원, 주택담보대출은 201만 원 증가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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