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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부동산 정상화, 주식 정상화보다 쉬워"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2.24 11:23
수정2026.02.24 11:44

[앵커] 

연일 SNS 공세를 펼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 한번 부동산 정상화를 강조했습니다. 



증시보다 부동산 정상화가 쉽다며 계속해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 이에 집값을 둘러싼 소비자들의 심리도 본격적인 영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대통령의 이야기부터 보겠습니다. 

김완진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길 한 겁니까? 

[기자] 



이 대통령은 오전 X에 "시장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정부에 맞서지 말라는 말도 있다"라고 경고했는데요. 

그러면서 "부동산 정상화는 어려운 일이지만 계곡 불법시설 정비나 주식시장 정상화보다는 쉬운 일"이라는 자신감도 보였습니다. 

다주택자를 향한 강도 높은 메시지가 잇따르자 주택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공유하면서였는데요.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비정상임을 알고 있고 정상화를 지지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결국은 전방위 규제를 시사한 것으로 보이네요? 

[기자] 

이 대통령은 "권력은 규제, 세제, 금융, 공급 등 정상화를 위한 막강한 수단을 갖고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권력은 비정상 사회를 정상 사회로 만들 수 있다"며 "권력의 의사와 의지 문제"라고 설명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다주택을 유지하든 비거주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든 평당 3억씩의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든 자유지만 비정상의 정상화에 따른 위험과 책임은 피할 수 없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상화를 믿거나 말거나 저항할지 순응할지는 각각의 자유지만, 주식시장 정상화처럼 그에 따른 손익 역시 각자의 몫"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BS Biz 김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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