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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코스피 다시 5900 회복…'100만닉스' 돌파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2.24 11:23
수정2026.02.24 11:37

[앵커] 

장 초반 미끄러지나 싶었던 코스피가 이내 상승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5900선 탈환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다만 외국인이 5 거래일째 주식을 팔고 있는 점은 부담 요인인데, 그럼에도 증시가 오르는 배경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코스피 현재 흐름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5853에 상승 출발했지만 장 초반 5800선을 3 거래일만에 내줬습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다시 수직 상승하며 5900선을 회복한 뒤 거래 중입니다. 

코스닥은 1159에 문을 연 뒤 1160선에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00억 원과 1조 원 넘게 주식을 파는 가운데 오늘(24일)도 기관이 1조 1천억 원 이상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AI 대형 기술주 하락에도 SK하이닉스는 장중 5% 넘게 급등해 100만 원을 터치했고, 삼성전자도 3% 이상 올라 20만 원을 향하고 있습니다. 

반면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위협 여파에 현대차는 약보합, 기아는 강보합세입니다. 

미 의회가 중국산 ESS 에너지저장장치 수입차단을 추진하자 LG에너지솔루션은 반사이익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고, 고부가 적층세라믹콘덴서 MLCC 품귀 현상에 삼화콘덴서도 강세입니다. 

달러-원 환율은 미 관세정책 혼선이 겹치면서 어제(23일)보다 4.7원 오른 1444.7원에 개장해 1,440원 중반에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앵커] 

특히나 현재 증시 상승은 앞선 뉴욕증시 하락을 딛고 이뤄졌다는 게 더 눈에 띄는데, 간밤 뉴욕은 어땠습니까? 

[기자] 

다우지수는 1.66%, 800포인트 넘게 급락했고, 나스닥과 S&P500 지수도 각각 1.13%와 1.04% 하락했습니다. 

AI 공포와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확대가 빅테크 투매로 이어졌습니다. 

구독형 소프트웨어 중심 마이크로소프트는 AI로 서비스 대체될 우려에 3% 넘게 떨어졌습니다. 

컴퓨터언어 코볼을 현대적인 언어로 전환할 수 있다는 앤트로픽 발표에 IBM 주가 역시 13% 급락했습니다. 

자율주행 사망사고에 3천5백억 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에 테슬라도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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