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구하기 쉬워지려나' 내일부터 수서발 KTX·서울역발 SRT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4 11:07
수정2026.02.24 14:33
[SRT 수서역에 도착한 KTX (연합뉴스 자료사진)]
KTX와 SRT의 통합을 앞두고 KTX 철도차량을 수서역에, SRT 철도차량을 서울역에 투입하는 시범 교차운행이 시작됩니다. 기존 SRT 차량보다 좌석이 2배 이상 많은 KTX 차량이 수서역으로 다니게 되면서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열차 좌석이 확대됩니다. 운임은 동일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SRT 운영사 에스알(SR)과 함께 KTX·SRT의 교차운행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서울역과 수서역 등 기·종점과 차종의 구분 없이 열차를 운행해 양대 고속철도 통합을 통한 효율적이고 탄력적인 운영을 검증하는 과정입니다.
KTX는 수서역∼부산역을, SRT는 서울역∼부산역을 매일 각 1회 왕복 운행합니다.
이번 교차운행을 통해 수서역에 SRT(410석) 대비 좌석 수가 133% 많은 KTX-1(955석)이 투입되면서 그간 예매가 어려웠던 수서역발 고속철도 이용이 수월해질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습니다.
시범 교차운행 기간에 수서발 KTX 운임은 기존 수서발 SRT와 동일하게 책정됐습니다.
국토부와 코레일, SR은 이번 시범 교차운행 결과를 토대로 향후 차량 운용 효율을 높여 좌석공급이 극대화되고 안전도 검증된 통합열차 운행계획을 세우고 서비스 통합과 시설 개량 등도 빠르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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