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가스 시추 (PG) (사진=연합뉴스)]
향후 2주간 날씨가 온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하락하자, 오늘(24일) 관련 상장지수증권(ETN) 인버스 상품의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한투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는 전 거래일 대비 7.57% 상승했습니다.
‘KB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는 7.49%, ‘삼성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D’는 7.22%, ‘신한 인버스 2X 천연가스 선물 ETN B’도 7.00% 오르는 등 관련 상품 전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전날 천연가스 선물이 2% 하락한 2.985달러/MMBtu(25만㎉의 열량을 내는 가스량)로 마감하며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가격 하락은 미국 동북부 지역에 눈 폭풍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2주간 기온이 온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2월 평균 천연가스 생산량이 108.7bcfd(10억 입방피트)로, 전월 평균 106.3bcfd보다 소폭 증가한 점도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광래 삼성선물 연구원은 “향후 천연가스 가격의 최대 변수는 여전히 날씨와 재고 감소 폭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