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컨설팅업체 "美·이란 갈등 오래갈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2.24 07:49
수정2026.02.24 07:50
미국 에너지 컨설팅업체 FGE의 페레이둔 페샤라키 명예회장은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지속으로 유가가 75~9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페샤라키 회장은 "군사적 타격이 발생하면 유가는 5~10달러 더 오를 수 있다"며 "만약 호르무즈 해협이 일시적으로라도 봉쇄된다면 여기에 5~10달러가 더 붙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란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두 가지"라고 분석했습니다.
페샤라키 회장은 "하나는 주변국을 공격하는 것"이라며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를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들 국가 중 어느 곳이든 공격한다면 유가는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페샤라키 회장은 "다른 하나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려는 것"이라며 "2주 정도 봉쇄될 수는 있지만 이란은 다시 열 것이고, 틀림없이 프랑스와 영국을 전쟁에 끌어들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따라서 이번 갈등은 분명 보다 오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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