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온리' 점주·소비자 선택권은?…독점배달 논란
SBS Biz 최나리
입력2026.02.23 17:37
수정2026.02.23 18:14
[앵커]
배달의민족이 자사 플랫폼 독점판매방식인 '배민온리'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처갓집양념치킨과 손잡고 다른 배달플랫폼에 입점하지 않는 대신 수수료를 낮춰주기로 한 건데요.
하지만 어쩐 일인지 점주와 소비자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배민과 처갓집은 민간 배달앱 가운데 배민에만 입점하는 대신 중개 수수료를 최대 7.8%인걸 3.5%로 낮추기로 합의했습니다.
배민 수수료 부담을 절반 넘게 줄이게 됐지만 점주들은 오히려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재홍 / 처갓집 양념치킨 가맹점주협의회장 : 쿠팡 매출이 빠질 수밖에 없는 구조고요. 강남지역 같은 경우는 40% 정도…]
배달앱 선택권에 제한이 생긴 처갓집 점주들은 공정위에 처갓집 본사와 배민을 신고했고 일부 시민단체도 배민과 대형 프랜차이즈 간의 혜택 구조가 시장 형평성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공정위 신고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배민온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진 않습니다.
[김현석 / 서울 구의동 : 지금은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더 혜택이 많은 것을 찾아서 쓰는데 만약 하나밖에 없으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은…]
[김소연 / 경상남도 고성군 : 소비자들이 선택권을 뺏게 되는 것이잖아요. 그 부분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이런 우려와 논란 속 지난해 6월 배민과 교촌치킨의 배민온리 추진은 결국 무산된 바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배달의민족이 자사 플랫폼 독점판매방식인 '배민온리'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처갓집양념치킨과 손잡고 다른 배달플랫폼에 입점하지 않는 대신 수수료를 낮춰주기로 한 건데요.
하지만 어쩐 일인지 점주와 소비자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배민과 처갓집은 민간 배달앱 가운데 배민에만 입점하는 대신 중개 수수료를 최대 7.8%인걸 3.5%로 낮추기로 합의했습니다.
배민 수수료 부담을 절반 넘게 줄이게 됐지만 점주들은 오히려 매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재홍 / 처갓집 양념치킨 가맹점주협의회장 : 쿠팡 매출이 빠질 수밖에 없는 구조고요. 강남지역 같은 경우는 40% 정도…]
배달앱 선택권에 제한이 생긴 처갓집 점주들은 공정위에 처갓집 본사와 배민을 신고했고 일부 시민단체도 배민과 대형 프랜차이즈 간의 혜택 구조가 시장 형평성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며 공정위 신고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배민온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진 않습니다.
[김현석 / 서울 구의동 : 지금은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더 혜택이 많은 것을 찾아서 쓰는데 만약 하나밖에 없으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을 것 같은…]
[김소연 / 경상남도 고성군 : 소비자들이 선택권을 뺏게 되는 것이잖아요. 그 부분이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이런 우려와 논란 속 지난해 6월 배민과 교촌치킨의 배민온리 추진은 결국 무산된 바 있습니다.
SBS Biz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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