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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춘제 대이동 50억명 돌파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3 15:31
수정2026.02.23 15:38

[중국 춘제 (글로벌타임스 캡처=연합뉴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 특별수송 기간이 반환점을 돌며 누적 이동 인원이 50억명을 넘어섰습니다. 


   
23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교통운수부는 춘제 특별수송 기간인 '춘윈'(春運)이 시작된 지 20일째인 지난 21일까지 지역 간 이동이 50억8천만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수단 별로는 도로 이동이 47억6천만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철도(2억5천800만명), 항공(4천752만명), 수로(1천999만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20일 하루 지역 간 이동은 3억5천299만9천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춘윈 같은 날보다 12.3% 증가한 수치라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춘제는 2월 17일이었으며 공식 연휴는 15∼23일까지 9일간입니다. 

매년 춘제를 전후해 40일간 진행되는 춘윈은 '세계 최대 인구 이동'으로 불립니다. 

당국은 올해 춘윈 기간(2월 2일∼3월 13일) 전체 이동 규모가 사상 최대인 95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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