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지난해 순이익 5천611억원…1년 전보다 45.6% ↓
SBS Biz 이민후
입력2026.02.23 14:52
수정2026.02.23 14:55
현대해상의 지난해 순이익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천611억원으로 1년 전보다 45.6% 줄었다고 오늘(23일) 공시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반영된 손실부담계약 관련 비용 환입(2천744억원)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할 경우 감소 폭은 42.8% 수준이라고 현대해상은 설명했습니다.
보험 부문별로 보면 장기보험 손익은 3천381억원으로 60.9% 줄었습니다.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유행에 따른 보험금 예실차 악화가 실적에 부담을 줬습니다.
자동차보험은 누적 보험료 인하와 폭우·한파 등 이상기후 영향으로 계절적 변동성이 확대되며 908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습니다.
일반보험 손익은 일부 고액 사고 발생 영향으로 1천488억원을 기록해 6.1% 감소했습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8조9천17억원으로 7.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 CSM 상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한 신계약 배수 상승이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손익은 3천3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줄었습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90.1%로 전년 동기 대비 33.1%p 상승했습니다. 장기채 매입 확대와 신계약 포트폴리오 관리 등을 통한 부채 민감액 관리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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