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당첨돼도 걱정이네"…서울 살벌한 분양가 '평당 5273만원'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2.23 14:03
수정2026.02.23 14:19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1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또다시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2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1595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0.08% 상승했습니다.

이를 3.3㎡(1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5273만7000원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전용 

다만 이번 상승은 신규 고가 분양 단지 영향이라기보다는,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지난해 1월 사업장이 통계 산정 대상에서 제외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분석됩니다. HUG의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해당 월을 포함해 직전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사업장의 평균값을 반영하는 방식이어서, 특정 시점의 신규 분양가만을 그대로 보여주는 수치는 아닙니다.

한편 1월 서울의 신규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은 332가구로, 전월보다 245가구 늘었습니다. 분양 물량은 소폭 증가했지만,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박연신다른기사
고려아연, 영풍·MBK 제안 대거 수용…주총 안건 확정
"2031년까지 5만7천호 착공"…양천구, 서울 도시정비 10%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