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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산불 잠재 울 눈비 온다…'습설'·'어는비' 주의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3 13:51
수정2026.02.23 14:00

[우산 (사진=연합뉴스)]

 24∼25일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건조한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며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라 건조함을 해소해준다는 면에서는 반가운 눈비가 되겠으나 일부 지역엔 많은 비나 무거운 습설이 쏟아지며 피해가 날 수 있으니 대비해야 합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남쪽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24∼25일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와 호남 서해안에서 24일 새벽과 아침 사이 비 형태로 먼저 시작해 이후 24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과 비가 쏟아지는 시점은 저기압이 제주 남쪽 해상에 이른 '24일 오후에서 저녁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대기 하층에 찬 공기가 자리하고 있어 강수 초기 '어는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24∼25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80㎜, 부산·울산·경남 10~40㎜, 광주·전남·대구·경북 5~30㎜, 전북 5~20㎜, 강원동해안·강원산지·충청 5~10㎜, 울릉도·독도 5㎜ 안팎, 강원중부내륙·강원남부내륙 5㎜ 미만, 경기남부와 강원북부내륙 1㎜ 안팎, 서울·인천·경기북부 1㎜ 미만입니다. 

에상 적설은 경북내륙(남동내륙 제외)·경북북동산지·경남서부내륙에 3~8㎝(경북서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 최고 10㎝ 이상), 강원남부산지에 2~7㎝, 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충북·전북북동부·대구·경북동해안·경북남동내륙에 1~5㎝, 강원중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에 1~3㎝, 경기남부·강원북부내륙·대전·세종·충남동부에 1㎝ 안팎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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