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가입 안돼"…배민 '독점배달제' 시끌
SBS Biz 정대한
입력2026.02.23 11:28
수정2026.02.23 13:42
[앵커]
배달의민족이 앞서 교촌치킨과 추진했다가 무산됐던 '배민온리'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배달의민족에만 독점 입점하면 수수료를 낮춰 주는 방식의 협업인데, 점주들을 중심으로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정대한 기자, 처갓집과 관련 협업이 본격화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인 한국일오삼과 협약을 맺고 지난 9일부터 배민온리를 본격화했습니다.
배민과 자사 앱, 공공 배달앱에서만 주문을 받을 수 있고, 쿠팡이츠나 요기요 등 경쟁 플랫폼에는 입점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대신 가맹점들은 기존 7.8%인 중개수수료를 절반 수준인 3.5%까지 낮춰 적용받습니다.
현재 전국 1200개 가맹점의 90% 수준인 1100곳이 참여한 상태인데요.
양사는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앵커]
이게 앞서 무산됐던 서비스잖아요?
[기자]
지난해 6월 배민과 교촌은 배민온리를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는데요.
배민온리 가맹점에만 수수료 인하 혜택을 주는 게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점주들이 반발한 영향입니다.
점주들은 배민 외에도 쿠팡이츠 등 다른 배달플랫폼을 통해 적잖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를 막은 셈이기 때문입니다.
처갓집 역시 쿠팡이츠 점유율이 높은 상권의 일부 점주들은 매출 감소를 우려하며 법무법인 YK를 통해 지난 20일 우아한형제들과 한국일오삼을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혜택 구조가 고착화하게 되면 시장 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달 중 배민을 공정위에 신고할 예정입니다.
다만 배민 측은 점주가 자발적으로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프로모션에 참여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다는 설명입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배달의민족이 앞서 교촌치킨과 추진했다가 무산됐던 '배민온리'에 재시동을 걸었습니다.
배달의민족에만 독점 입점하면 수수료를 낮춰 주는 방식의 협업인데, 점주들을 중심으로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정대한 기자, 처갓집과 관련 협업이 본격화됐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처갓집양념치킨 가맹본부인 한국일오삼과 협약을 맺고 지난 9일부터 배민온리를 본격화했습니다.
배민과 자사 앱, 공공 배달앱에서만 주문을 받을 수 있고, 쿠팡이츠나 요기요 등 경쟁 플랫폼에는 입점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대신 가맹점들은 기존 7.8%인 중개수수료를 절반 수준인 3.5%까지 낮춰 적용받습니다.
현재 전국 1200개 가맹점의 90% 수준인 1100곳이 참여한 상태인데요.
양사는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연장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앵커]
이게 앞서 무산됐던 서비스잖아요?
[기자]
지난해 6월 배민과 교촌은 배민온리를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는데요.
배민온리 가맹점에만 수수료 인하 혜택을 주는 게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점주들이 반발한 영향입니다.
점주들은 배민 외에도 쿠팡이츠 등 다른 배달플랫폼을 통해 적잖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를 막은 셈이기 때문입니다.
처갓집 역시 쿠팡이츠 점유율이 높은 상권의 일부 점주들은 매출 감소를 우려하며 법무법인 YK를 통해 지난 20일 우아한형제들과 한국일오삼을 공정위에 신고했습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혜택 구조가 고착화하게 되면 시장 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달 중 배민을 공정위에 신고할 예정입니다.
다만 배민 측은 점주가 자발적으로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프로모션에 참여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다는 설명입니다.
SBS Biz 정대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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