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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은 남얘기…한화 더플라자 뷔페 10% 인상

SBS Biz 김한나
입력2026.02.23 11:28
수정2026.02.23 11:56

[앵커]

대통령이 나서서 물가 안정을 강조하고 있지만 일부 업체들의 나 몰라라식 가격인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햄버거에 이어 호텔 뷔페도 가격을 올리면서 먹거리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 어떤 호텔이 가격을 올립니까?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 호텔이 다음 달부터 '세븐스퀘어' 뷔페 가격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일 점심은 14만 5천 원에서 16만 원으로 10%, 평일 저녁은 16만 5천 원에서 17만 원으로 3% 비싸집니다.

주말 가격도 18만 원에서 18만 5천 원으로 5천 원 오릅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전반적인 물가 인상 여파로 인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롯데와 신라, 조선 등의 호텔들도 새해 들어 뷔페 가격을 줄줄이 올리면서 20만 원선 가격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의 경고에도 먹거리 가격은 줄줄이 오르고 있죠?

[기자]

버거킹은 지난 12일부터 일부 단품 가격을 200원씩 인상했고요.

맥도날드 역시 35개 메뉴 가격을 평균 2.4% 올리면서 빅맥 세트가 7천6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던 김밥도 평균 가격이 지난달 3천800원으로 1년 전보다 7% 넘게 올랐습니다.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쌀과 소고기·닭고기·계란 등 주요 식재료 가격이 들썩이면서 외식 물가가 연쇄적으로 뛰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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