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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에너지 컨설팅업체 "이란 보복 시 유가 급등할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6.02.23 06:45
수정2026.02.23 07:4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과 이란 간 갈등으로 국제유가는 급등했습니다.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죠.

에너지 컨설팅업체 크리스톨 에너지의 CEO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유가가 여기서 더 오를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요.

하지만 더 큰 리스크는 이란의 주변국 에너지 인프라 공격 가능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롤 나클 / 크리스톨 에너지 CEO : 현재 시장의 공포를 유발하는 요인이 이란산 원유 공급 감소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는 쉽게 대체될 수 있습니다. 지금 투자자들이 정말로 우려하는 심각한 위험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와 가스, LNG 교역에 미칠 영향입니다. 제 생각에도 진짜 위험은 바로 이 원유와 가스 교역입니다. 전 세계 원유 거래량의 약 25%와 LNG 거래의 약 20%가 해협을 통과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로, 이란이 보복 조치로 주변국의 에너지 인프라를 공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같은 주요 산유국들이 해당됩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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