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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관세, 같은 수준으로 돌아갈 것"…새 관세 예고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2.23 05:48
수정2026.02.23 06:14

[앵커]

미국 관세 이슈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밤사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결국 같은 수준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정인 기자, 베센트 장관 발언,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베센트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무역법 122조를 활용한 글로벌 관세를 언급하며 "232 관세, 더 높은 301 관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150일간 무역확장법 232조와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주요 상품에 대한 조사를 한 뒤 새로운 관세를 물릴 것이라는 점을 밝힌 겁니다.

베센트 장관은 다른 국가의 무역협정이나 관행을 두고 "정당화될 수 없다"고 규정하면서 "미국 기업에 부담을 주거나 제한하는 방식으로 위반하고 있을 가능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교역 상대국과 연락을 해왔고, 이들 국가가 이미 설정된 무역 합의를 유지하기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글로벌 관세율을 하루 만에 올렸어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관세 10%를 허용된 최대치이자 법적으로 검증된 15%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미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이 나온 뒤, 무역법 122조를 근거해 전 세계에 10% 관세율을 매기겠다고 서명했는데 이후 다시 15%로 높이겠다고 한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몇 달 안에 새롭고 법적으로 허용되는 관세를 결정하고 발표할 것"이라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과정을 계속 이어가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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