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하이닉스 보다 '의사'…연고대 계약학과 무더기 등록포기
SBS Biz 윤진섭
입력2026.02.22 18:38
수정2026.02.23 05:47
[종로학원 자료 캡처=연합뉴스]
연세대학교나 고려대학교의 계약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연세대·고려대 신입생 정시 모집에서 대기업과 연계된 계약학과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은 모두 144명으로 전년 103명보다 39.8%(41명) 증가했습니다.
연세대는 삼성전자와 연계된 시스템반도체공학과에서 62명이 등록을 포기해 전년보다 47.6% 늘었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연계된 디스플레이융합공학과는 등록 포기자가 6명으로 전년의 2배 수준입니다.
고려대의 경우 삼성전자와 연계된 차세대통신학과 합격자 중 12명이 등록을 포기해 9.1% 증가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연계된 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전년보다 3.8% 늘어난 27명이 등록을 포기했습니다.
또 SK하이닉스와 연계된 반도체공학과는 등록을 포기한 수험생이 37명으로 전년보다 76.2% 증가했습니다.
계약학과는 졸업 후 취업이 보장되는 만큼 정시 모집에서 지원자가 대거 몰렸습니다.
그런데도 합격자 중 등록 포기가 적지 않은 것은 중복합격자 가운데 서울대학교나 다른 대학 의약학 계열로 이탈했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7년·14만㎞까지 수리비 공짜'…파격 보증 꺼낸 '이차'
- 2.'고기보다 무서운 건 이것'…췌장암 위험 높이는 식습관
- 3.'부동산 정책 엉망' 지적에 李 "금세 좋아지기 어렵다"…후퇴없다
- 4.高3 이거 넣어두면 국민연금 2배 더 받는다?…부모들 '난리'
- 5.더 무서운 보이스피싱 온다?…비번부터 바꾸세요
- 6.HBM 찍느라 구형 칩 품귀…'CCTV 1위' 한화비전, 전 제품 인상
- 7.동탄 냄새만 나도 집값 뛴다?…서울보다 뜨거운 '이곳'
- 8.'체납왕' 권혁, 15년 버티다 결국 4천억 낸다
- 9.연 26% 적금에 '눈이 휘둥그래'…이자는 '달랑'
- 10.[단독] LG유플, 868만 유심 원격 업데이트 안내 착수…구형은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