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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처, AI X-ray 위험물 검색 美 특허 획득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2.22 17:20
수정2026.02.22 17:24


대통령경호처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X-ray 위험물 검색 기법'으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는 국유특허 2건에 대해 미국 특허청에 등록을 신청해 약 3년간의 심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아 지난달 최종 등록을 완료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X-ray 장비로 황산·염산 등 강산물질과 폭발물, 사제폭발물을 검색하는 기술과 이를 인공지능 기반 알고리즘으로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미국 특허 획득을 계기로 연구개발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대통령경호처는 60만여 종의 위험물 데이터를 사전 학습한 AI가 검색 대상의 위험 여부를 자동 판별하고 실시간 경고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왔습니다.

2022년부터 5년 일정으로 추진 중인 AI 위험물 검색 프로그램 및 통합 훈련시스템 개발 사업은 올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후 2027년부터 국가기관과 국가중요시설에서 실증을 거쳐 본격 활용할 계획입니다. 해당 사업은 한국연구재단 중간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기술 완성도와 실용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 처장은 "현장 요원의 경험에 의존하던 검색 업무의 한계를 과학기술로 극복하겠다"며 "AI 기반 위험물 검색기법 고도화를 통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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