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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헝가리 공장 10년 PPA 체결…재생에너지 20% 전환

SBS Biz 박연신
입력2026.02.22 11:30
수정2026.02.22 11:37


한국타이어가 헝가리 공장에서 10년간 총 43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도입합니다. 태양광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연간 전력 사용량의 20%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고, 탄소배출을 줄여 2050년 넷제로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헝가리 공장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GoldenPeaks Capital과 10년간 총 43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헝가리 공장은 매년 43GWh의 태양광 에너지를 공급받게 됩니다. 이는 해당 공장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매년 약 10만1천톤(tCO₂)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PPA는 한국타이어가 추진 중인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달성 전략의 핵심 조치입니다. 회사는 헝가리 공장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기지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특히 에너지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 배출량인 '스코프(Scope) 2' 배출을 2019년 대비 46.2%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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