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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메네이 제거까지 고려"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1 13:14
수정2026.02.21 14:1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상대로 상징적인 수준의 핵 농축 허용부터 최고지도자 제거까지 다양한 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 



악시오스가 인용한 미 고위 당국자에 따르면 이란과 핵협상 중인 트럼프 행정부는 폭탄 제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전제로, 이란에 상징적인 수준의 핵 농축을 허용하는 제안을 검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특사는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 이란 영토 내 '농축 제로'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 최고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민간 용도 핵 농축 권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상징적 수준의 핵 농축 허용 제안과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하메네이를 직접 겨냥하는 군사적 옵션도 함께 보고받았습니다. 



미 국방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한 수많은 대이란 옵션을 제시했는데, 하메네이와 그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아들 모즈타파를 제거하는 방안도 그중 하나였다고 트럼프 대통령의 한 고위 고문은 전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도 하메네이와 그의 아들을 살해하려는 계획이 몇 주 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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