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법원 판결에 금은값 급등, 국채금리도 올라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1 10:20
수정2026.02.21 14:20
미국 대법원의 판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응수가 연달아 발표되는 가운데 금융시장은 요동쳤습니다.
이날 장 마감을 앞두고 주요 지수들이 판결 발표 직후 몇 분 만에 급등했다가 하락하며 등락을 반복했다고 NBC뉴스는 전했습니다.
특히 미 국채 금리가 급등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09%, 30년물 국채 금리는 4.74%까지 올랐습니다. 통상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환산한 달러지수(DXY)는 97.79로 마감했습니다. 2월 들어 강세를 보였고 나흘 연속 상승하던 달러는 이날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미 국채와 달러 가치는 미국의 안정성을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하는 만큼 미국이 불안정한 상황이라는 시장의 평가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대체 투자처로 꼽히는 귀금속 시장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은 현물 가격은 온스당 5.8% 상승한 82.92달러를 기록했고, 백금과 팔라듐 현물가는 각각 4.5%, 4% 올랐습니다.
금 현물은 1.5% 상승한 온스당 5천71.4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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