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최측근 김남준 靑 떠난다…"계양을 보궐선거 출마"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2.20 17:18
수정2026.02.20 17:23
[김남준 대변인이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희귀 질환 환우·가족 현장 간담회 참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를 떠납니다. 지난해 9월 29일 대변인에 임명된 지 약 5개월 만입니다.
김 대변인은 오늘(20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 오전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6월에 예정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계양을은 이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인 만큼,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재직 시절부터 함께한 최측근인 김 대변인의 출마 의미가 남다릅니다.
김 대변인은 2022년 대선에서 이 대통령 캠프 대변인을 맡기도 했고, 이후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당 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으로 이 대통령을 보좌했습니다.
지난해 대선 직후 청와대 제1부속실장에 임명됐다가, 소통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인사가 단행되면서 기존의 강유정 대변인과 '공동 대변인'을 맡아 일했습니다.
지난해 성탄절에는 이 대통령이 인천 계양구에 있는 해인교회를 찾아 예배에 참석했는데, 당시 김 대변인이 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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