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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다음달 3일 부터 신규 제휴 심사 시작

SBS Biz 안지혜
입력2026.02.20 15:47
수정2026.02.20 15:57

[네이버 (네이버 제공=연합뉴스)]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제휴위)가 다음달 부터 신규 제휴 심사를 진행합니다.



제휴위는 오늘(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정책설명회'를 열고 제휴 심사와 운영 평가를 위한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제휴위는 내달 3일부터 네이버뉴스 제휴 안내 페이지에서 뉴스 콘텐츠와 검색 제휴 신규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이후 오는 4월에 제휴심사를, 오는 5월에 운영평가를 시작한 뒤 3∼4분기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제휴위는 정책위원회, 제휴심사위원회, 운영평가위원회, 이의심사위원회로 구성됩니다. 제휴위는 지역언론 등의 활성화 방안 등을 고민하는 다양성TF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먼저 정책위원회가 제정한 제휴 심사 규정과 운영 평가 규정은 저널리즘의 가치가 존중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 해당 규정은 제휴 심사와 운영 평가에서 절차적 정당성, 공정성,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제휴 심사는 매년 1회 진행될 예정이며 정량평가와 정성평가가 각각 50점으로 구성됐습니다.

정량 평가는 기사 생산 역량과 언론사 운영 현황 등 뉴스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본 요건을 다방면으로 확인하며, 정량평가 기준을 충족한 언론사에만 평가 위원의 전문 분야별 심사 방식이 도입된 정성 평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존 정량평가는 월 최소 기사 생산량, 자체 생산 기사량, 언론윤리강령 제정과 준수 3개 요건만 반영했지만, 이번 정량평가부터는 자체 생산 기사 비율, 기자 1인당 기사 생산량 수준, 기획·심층·탐사보도 기사 제출 건수 등 7가지 요건을 추가해 모두 11개 요건을 반영합니다.

정성평가도 기존 3개 분야 7개 항목에서 5개 분야 29개 항목으로 대폭 확대됐고, 50명의 심사위원이 분야별로 10명씩 배정돼 심사합니다.

또 평가 방식도 심사위원 1명이 모든 분야 항목을 평가하던 방식에서 평가위원 1명이 1개 분야만 평가하는 방식으로 개편됐습니다.

최종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합산 80점 이상을 받아야 검색 제휴사로 선정될 수 있고, 콘텐츠 제휴사가 되려면 90점 이상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제휴위는 심사 과정 전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존의 네이버 제휴 언론사에 대한 운영 평가는 운영평가위원회가 담당합니다.

운영평가위원회는 매월 정기 회의를 개최, 제휴 언론사의 규정 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평가 점수를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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