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각 부처 총력 지원 확약서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0 13:44
수정2026.02.20 17:30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특임장관이 2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들이 정부 차원의 지원 의지를 다졌습니다.
방위사업청은 20일 방사청 과천청사에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추진 중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원팀'에 대한 정부 지원과 산업협력(ITB) 이행 의지를 담은 확약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명식에는 방사청, 국방부, 해군, 외교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참여했습니다.
확약서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지원을 위해 청와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함께 발굴해 제안서에 반영한 산업협력 과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책임 있게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가 최종 결선에서 경쟁 중인 이번 수주전에서는 성능·납기·가격 등과 함께 캐나다 산업에 대한 실질적 기여(ITB)가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반영됩니다.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은 이를 고려해 제안서를 준비해왔으며, 청와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들도 협업을 통해 산업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해 제안서에 포함했습니다.
이용철 방사청장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정부 차원의 신뢰와 이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담아내야 하는 산업협력 패키지 사업"이라며 "정부는 기업이 책임 있게 제안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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