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코스피 올해 목표치 7250으로 상향"
SBS Biz 최윤하
입력2026.02.20 09:31
수정2026.02.20 09:32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700선을 넘은 2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5,650에서 7,250으로 상향했습니다.
김대준 연구원은 오늘(20일) 보고서에서 "AI 산업 발전으로 반도체 실적이 상향 조정된 게 EPS(주당순이익)를 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목표치 추정에 필요한 적정 PER(주가수익비율)은 12배로 제시했다"면서 이는 "코스피 배당 성향이 향후 3년 동안 22%, 25%, 28%로 늘어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수 하단은 기존 EPS보다 5% 내린 547포인트, PER은 10년 평균 수치에 표준편차를 차감한 9배를 적용한다"면서 코스피 하단으로 4,900을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는 기존대로 상반기 상승, 하반기 횡보를 예상한다"며 "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주된 근거는 반도체 이익 급증인데, 이것은 연초와 현재가 다르지 않다"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상반기 중 반도체 주도 랠리는 이어질 것"이라며 "추가로 이익 민감도가 높아진 국면에서 실적 개선이 가능한 자동차, 은행, 조선, 기계 등 업종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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