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6개월만에 최고…"계속 강세 보일 것"
SBS Biz 송태희
입력2026.02.20 08:08
수정2026.02.20 08:09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현지시간 19일 국제유가가 약 2% 상승했습니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66달러로 전장 대비 1.9% 상승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7월 31일 이후 6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66.43달러로 전장 대비 1.9% 올랐습니다. WTI 선물 종가도 지난해 8월 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미국이 핵 협상 중인 이란을 상대로 조만간 무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재점화된 게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리포우오일어소시에이츠의 앤드류 리포우 대표는 로이터에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이 조만간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렸다"며 "시장은 무언가 일어날 것을 예상하며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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