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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마켓 리뷰] 신한투자, 넥스트레이드·조각투자 7개사와 MOU

SBS Biz 이한승
입력2026.02.20 06:48
수정2026.02.20 07:51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거래소 소식입니다.

조각투자 상품을 마음 놓고 사고팔 수 있는, 제도권 장외거래소가 곧 문을 엽니다.

금융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를 받은 'NXT 컨소시엄'이 어제 오후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올해 4분기 안에 정식으로 시장을 개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서 넥스트레이드와 신한투자증권, 뮤직카우 등이 이미 설립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본인가 취득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NXT 컨소시엄은 그동안 샌드박스 형태로 운영되던 조각투자 시장의 성과를 이어받으면서도, 이제는 제도권 유통 플랫폼으로서 투자자 보호에 더 힘쓰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18개의 출자 기관이 참여해, 대규모 거래 시스템과 블록체인 역량을 갖췄다는 점을 큰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넘어야 할 산도 있습니다.

이번 인가 과정에서 탈락한 일부 스타트업이 기술 탈취 의혹을 제기하며 공정위에 신고한 상태인데요.

컨소시엄 측은 "조사가 이뤄지면 성실히 임해 의혹을 해소하겠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보였습니다.

새로운 투자 시장이 열리는 만큼, 올 연말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인 플랫폼이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어제,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대기 수요가 봇물 터지듯 쏟아진 하루였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급등 출발하면서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빅2,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앞서서 이끌면서, 국내 반도체주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정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19만 원 선에 안착하며 또 한 번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어제저녁에는 상승폭을 약간 줄이면서 18만 89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90만 닉스'를 복구했던 SK하이닉스는, 1.14% 오르면서 장을 마쳤고요.

현대차는 2%대, 삼성바이오로직스까지 1%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 대형주의 강세는 중소형 반도체주로도 빠르게 번졌는데요.

코스닥 시장에서는 반도체 장비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바이오와 2차 전지 업종도 시장과 함께 크게 올랐는데요.

에코프로가 15%대 급등하면서 시총 1위로 다시 올라섰고요.

에코프로비엠도 8%대 상승했습니다.

알테오젠도 7%대 상승, 삼천당제약은 무려 19%대 급등하면서 시총 4위로 올라섰습니다.

연휴 기간 누적된 호재가 한꺼번에 반영된 하루였는데요, 과연 오늘장 출발 분위기는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 통해서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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