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주, 로보택시 허용법안 철회…웨이모 계획 타격
SBS Biz 오정인
입력2026.02.20 05:54
수정2026.02.20 05:56
[로스앤젤레스의 웨이모 로보택시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캐시 호컬 미국 뉴욕주지사가 뉴욕주에서 상업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허용하는 법안을 철회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주지사실 대변인은 로이터에 "의회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 논의한 결과 (로보택시) 법안을 추진할 만한 지지 기반이 충분하지 않다는 게 분명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글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인 웨이모는 지난해 8월 뉴욕시에서 운전석에 사람이 탑승해야 한다는 조건 아래 자율주행차를 시험 운행할 수 있는 첫 허가를 획득한 바 있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 애틀랜타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웨이모는 올해 말까지 댈러스, 샌안토니오, 올랜도, 내슈빌, 런던 등지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유료 탑승 건수를 1주에 100만건 이상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습니다.
웨이모 측은 로이터에 "주지사의 결정에 실망스럽지만, 뉴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없으며 이 문제를 진전시키기 위해 주 의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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