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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정상회의, 12월 美마이애미 '트럼프 리조트'서 개최

SBS Biz 오서영
입력2026.02.20 04:24
수정2026.02.20 04:26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12월 14~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 골프 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미 재무부가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현지시간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정상회의로 마무리되는 연간 G20 회의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미국은 올해 G20 의장국으로, 한국도 G20회원국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G20에 참석할 경우 12월 미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거의 2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면서 회의 장소가 자신이 소유한 도랄 리조트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G20은 정상회의에 앞서 4월 16일 워싱턴 DC에서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개최합니다.

이어 8월 29~3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재무·중앙은행 차관급 회의를, 8월 31일~9월 1일 같은 장소에서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엽니다. 10월 15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장관·총재 회의가 한 차례 더 열립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금융 규제의 현대화, 과도한 글로벌 불균형에 대한 이해 강화, 부채 투명성 제고 및 채무 재조정 절차의 촉진, 활력 있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 지지, 국경 간 결제의 개선 및 결제 사기 대응, 금융 이해력 증진을 통한 친성장 경제 정책"을 올해 G20 의제로 제시했습니다.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애슈빌로 정한 데 대해선 "허리케인 헬렌의 파괴적인 영향 이후 계속해서 재건 중인 서부 노스캐롤라이나의 재생과 회복력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헌신을 반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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