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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노벨상 추천 韓 국민…세계 민주주의 영원한 표석"

SBS Biz 김완진
입력2026.02.19 16:14
수정2026.02.19 16:17

[3일 오후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내란청산 사회대개혁 울산운동본부 주도로 열린 '12·3 내란 1년, 다시 빛의 광장으로'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응원봉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이 한국 국민들이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것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9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 국민들께서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며 "내란의 어둠을 평화적으로 이겨낸 우리 대한 국민들의 용기와 역량은 아마도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영원히 표석으로 남아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 밤 X(옛 트위터)를 통해, 12·3 비상계엄을 저지한 대한민국 국민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는 소식과 함께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습니다"라며 "대한민국은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발표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에서도 "불법 계엄을 물리치고 불의한 권력을 몰아낸 점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일대 사건"이라며 "대한민국의 국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치켜세운 바 있습니다.

김의영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를 비롯한 세계 각국 정치학자 4명이 지난 1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대한민국 시민 전체'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이들은 추천서에서 계엄을 저지한 시민들의 노력을 '빛의 혁명'으로 규정하고, 한국 사회가 당시 헌법적 위기에 직면했으나 시민 참여 등에 기반해 헌법 질서를 복구했다는 점을 추천 사유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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