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성수1지구 입찰보증금 1000억원 완납
SBS Biz 김날해
입력2026.02.19 15:47
수정2026.02.19 15:48
GS건설이 입찰 마감 하루 전 보증금 1000억 원을 전격 투입하며 성수 1지구 수주를 위한 정면 승부에 나섰습니다.
GS건설은 오늘(19일) 입찰 마감일 하루 먼저 성수 1지구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입찰보증금 1000억원을 전액 현금 납부하고 입찰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기 입찰은 GS건설이 앞서 성수1지구 사업성공과 수주를 위해 밝힌 '비욘드 성수(Beyond Seongsu)' 전략에 담긴 진정성을 보여주는 행보입니다. GS건설은 그동안 오직 성수 1지구만을 보면서 역량을 집중해왔다. 조기 입찰을 통해 성수 1지구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재차 확인시켰습니다.
GS건설은 비욘드 성수의 의미처럼 성수를 넘어선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최근 정비사업의 트렌드인 속도와 신뢰를 갖춘 준비된 시공사로서 면모를 이번 성수 1지구 사업을 통해 아낌없이 발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번 입찰에서 GS건설은 성수1구역 단지명으로 '리베니크 자이(RIVENIQUE XI)'를 제안했습니다. 이는 프랑스어의 강(Rivière)과 특별함(Unique)의 합성어입니다.
한강과 어우러진 성수동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GS건설은 앞서 지난해 6월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David Chipperfield Architect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치퍼필드의 건축 철학인 '절제된 수직의 미학'과 '유행을 타지 않는 100년 주택'의 가치를 녹여 한강과 서울숲이 어우러지는 성수동의 입지적 특성을 살린 외관 설계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성수1지구는 2011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원의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수1지구를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100년 랜드마크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19만 전자' 찍고 파죽지세 삼성전자…증권가 '깜짝 전망'
- 2."여보, 우리도 차 바꾸자"…쏟아지는 신차에 아빠들 들썩
- 3.은퇴한 베이비부머…매달 월세 받으려다 날벼락?
- 4.벚꽃배당 타볼까…고배당주 ' 이종목'
- 5.개인 순매수 1위 SK하이닉스…외국인 '이 회사'에 올인
- 6."벼락거지 될라, 서울 집부터 사고보자"…30대 역대 최대
- 7.돈 벌 기회 왔다?…은행이자보다 좋은 벚꽃배당
- 8.월급쟁이가 봉이냐?…끝 모르고 치솟은 근로소득세
- 9.60만원대까지 치솟은 '등골 브레이커' 교복값 바로잡는다
- 10.버핏 은퇴 전 마지막 선택은…아마존·애플 팔고 '이종목'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