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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관구 런던베이글 대표 '형사입건' [CEO 업&다운]

SBS Biz 이광호
입력2026.02.19 15:26
수정2026.02.19 19:16

지난해 10월, 20대 직원의 과로사 소식이 전해졌던 인기 제과 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강관구 엘비엠 대표가 형사 입건됐습니다.

고용노동부의 고강도 근로감독 결과, 근로기준법상 연장근로 한도나 산업안전보건법 등 5개 혐의가 발견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강 대표는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감독 결과를 뜯어보면, 과로사가 발생했던 점포에서는 고인 외에도 근로자 6명이 주 70시간 이상의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렸습니다.

여기에 돌발 연장근무는 본사 승인이 없었다며 수당도 안 줬고, 1분만 지각해도 15분어치 임금을 깎는가 하면 본사 회의나 교육에는 연차를 쓰고 참석하도록 했습니다.

일하다 실수를 했다는 이유로 직원들이 모인 아침 조회 시간에 사과문을 읽게 하는 등, 트렌디한 분위기의 점포와는 정 반대의 사내 문화 역시 이번 감독 결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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