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B2B 가전 시장 올해 톱3 진입할 것"
SBS Biz 박규준
입력2026.02.19 14:24
수정2026.02.19 14:27
[LG전자의 백승태 HS사업본부장(부사장)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서 취재진과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LG전자 제공=연합뉴스)]
LG전자가 미국의 기업간거래(B2B) 가전 시장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 올해 중 업계 '톱3'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전자 백승태 H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6'에서 취재진과 간담회를 열고 "관세 이슈 및 현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주택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미 B2B 시장에서 지난 2년간 매년 두 자릿수대 성장률을 이어왔다"며 "올해 연말 B2B 가전 톱3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성숙기에 접어든 가전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북미 지역 B2B 사업을 적극적으로 키워왔다. 지난 2024년엔 3년 이내에 미국 B2B 가전 톱3으로 도약한다는 사업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백 본부장은 "LG 가전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B2B 시장에서 갖는) 첫 번째 차별점"이라며 "B2B 사업을 위해 갖춰야 할 인프라와 물류·배송 시스템, 서비스 등 부분은 지속해서 투자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 대응에 대해선 "지난해 관세라는 부분이 발생하면서 실제로 상당히 어려움에 직면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런 대외 환경 변수에 따른 기본 방침은 밸류체인(가치사슬) 최적화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각지에 생산지를 많이 운영하고 있다"며 "각 제품을 어느 생산지에서나 공급할 수 있는 '스윙 생산체계'를 만들어 놨기 때문에 외부 환경 변화에 가장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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