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잠수함 총력전…한화오션, 온타리오조선소와 MOU
SBS Biz 최지수
입력2026.02.19 14:17
수정2026.02.19 14:20
[한화오션·온타리오조선소·모호크대학 LOI 체결식 (한화오션 제공=연합뉴스)]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을 벌이는 한화오션이 캐나다 조선소·대학과 손잡고 현지 조선업 역량 재건과 기술 이전에 나섭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온타리오 조선소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온타리오 조선소, 모호크 대학과는 3자 간 전략적 협력 의향서(LOI)를 맺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먼저 한화오션은 온타리오 조선소에 설계·엔지니어링 자문, 생산 계획 수립·공정 관리,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조선소 기반 첨단 공정 등 조선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온타리아 조선소는 1987년 설립된 오대호 지역 최대 조선소로 총 6개의 독과 100개 이상의 유지·보수·정비(MRO)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온타리오주의 대형 선박 건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재건하고 캐나다의 장기적인 해군 산업 기반 강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입니다.
양사는 CPSP를 포함한 향후 캐나다 해군 사업을 염두에 둔 협력도 추진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한화오션은 온타리오 조선소, 모호크 대학과 손잡고 온타리오 조선소에 '조선 인력양성 허브'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향후 10∼15년간 조선소 확장·현대화 계획과 연계해 용접, 제작, 해양 기계, 전기, 로보틱스, 비파괴검사 등 조선 관련 핵심 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세 기관은 통합형 교육 캠퍼스 구축, 산업 주도형 고급 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력양성 체계 확립, 가상현실·로보틱스·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연구 과제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향후 한화오션이 CPSP 사업을 수주할 경우 온타리오주 내 조선 전문 교육·훈련센터 설립 등 전략적 투자와 현지 업체와의 산업 협력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숀 파둘로 온타리오 조선소 대표는 "한화오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조선 전문성과 검증된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 조선 역량 재건과 고품질 일자리 창출, 온타리오 및 캐나다 해양·방산 산업 기반 강화를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는 "오늘 맺은 두 개의 약속은 한화오션과 온타리오 조선소의 미래이자 캐나다와 대한민국 간 우정을 더욱 깊게 해주는 계기"라면서 "CPSP를 포함한 캐나다 해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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