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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선 올라선 코스피…코스닥은 매수 사이드카

SBS Biz 김종윤
입력2026.02.19 11:29
수정2026.02.19 15:16

[앵커] 

연휴 직후 증시가 오를 가능성은 그간 역사적으로 반반이었다던데, 이번엔 증시가 그간의 상승 동력을 이어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모습입니다. 

장 초반부터 급등한 코스피는 역대 처음으로 5600선 위로 올라섰고 코스닥에서는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습니다. 

증시 흐름 먼저 짚어보고 투자 관련 소식들 더 알아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장 초반에는 5700선까지 뚫을 기세였는데, 코스피 현재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는 5642로 상승 출발해 가볍게 5600선을 넘었고, 장중 5673으로 사상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도 개장 후 1122로 시작한 뒤 4% 넘게 급등해 장중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200억 원과 2,500억 원 넘게 순매도 하지만, 기관 만이 7,800억 원 넘게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4% 넘게 급등해 사상 처음 '19만전자'를 찍었고, SK하이닉스도 90만닉스를 기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동맹국 조선소에서 초기물량 건조에 나선다는 방침을 공개하자 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조선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증시 강세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에 미래에셋증권은 52주 신고가를, SK증권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증권주들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미 연준 의사록에서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은 설연휴 이후 첫날 6.1원 오른 1,451원에 거래를 시작해 1,450원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 훈풍도 있었죠? 

[기자] 

연준의 금리인상 언급에도 저가 매수세가 몰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0.26%, 100포인트 이상 올랐고,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각각 0.78%와 0.56% 상승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메타에 수백만 개 GPU와 CPU를 판매하기로 하자 1.6% 올랐습니다. 

아마존은 헤지펀드 큰 손 빌 애크먼이 지난해 4분기 투자를 늘렸다는 소식에 1.8% 뛰었습니다. 

반면 소비재 대표주인 월마트는 내일(2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2%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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