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 책임·포용 담은 AI 윤리 책무성 보고서 발간
SBS Biz 김동필
입력2026.02.19 09:48
수정2026.02.19 10:00
[이홍락_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 (사진=LG)]
LG AI연구원이 오늘(19일) 인공지능(AI) 윤리 책무성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는 이 리포트는 LG전자와 LG유플러스 등 LG 주요 계열사의 AI 윤리 실천 사례를 보고서에 담아 계열사로 확산 중인 AI 윤리 실천 노력을 담았습니다.
특히 LG는 전 세계 기업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의 AI 윤리 권고 이행 현황을 매년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리포트는 ‘책임 있는 AI(Responsible AI)’와 ‘포용적 AI(Inclusive AI)’ 실현을 위한 LG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AI 기본법 시행 등 시시각각 변하는 규제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사회가 안심하고 모두가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의 안전(Safety)과 신뢰(Trust)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LG가 AI로 추구하려는 본질적인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LG AI연구원은 기술 혁신의 혜택이 소수에게만 집중되지 않고, AI가 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신뢰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겠다”라고 했습니다.
LG는 앞서 2022년 인간존중, 공정성, 안전성, 책임성, 투명성 등 5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LG AI 윤리원칙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런 윤리 원칙의 기반엔 구광모 LG 대표의 철학이 녹아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단순한 위험 관리 차원을 넘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을 기업 생존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겁니다.
구광모 LG 대표는 "컴플라이언스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생각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이러한 인식의 전환에 있어 LG 구성원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라면서 "LG는 컴플라이언스가 최고경영진에서부터 사업의 일선까지 단단히 뿌리내리도록 각별히 노력해 왔고, LG의 컴플라이언스 체계가 시대와 사회 변화를 적시에 반영하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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