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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아파트 전세난, 경기로 번진다…올초보다 16.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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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2.19 05:48
수정2026.02.19 06:43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5천피 숨은 공신 '배당 분리과세'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로 코스피 체질 개선에 물꼬가 트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집계한 결과 2025년도 결산 배당액과 순이익 기준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곳 가운데 36곳이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위한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새 2배 넘게 급증한 겁니다.

시장에선 기업들의 배당 확대 움직임이 소액주주의 장기 투자를 유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배당 증가가 주주환원 확대 분위기 속에 외국인 투자자금의 지속적 유입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빅테크 "연봉 3.8억+주식 보상"…HBM 인재 사수 나선 삼성·SK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미국 테슬라가 한국 반도체 엔지니어에게 ‘러브콜’을 보낸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은 인력 유출 가능성에 ‘초비상’ 상태로 내몰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현지시간 17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AI 반도체설계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올렸습니다.

반도체 설계를 넘어 생산까지 넘보는 테슬라가 메모리, 파운드리, 팹리스 전문 인력이 풍부한 한국을 채용 타깃으로 삼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빅테크의 인력 빼가기에 고스란히 노출된 삼성과 SK는 긴장 상태입니다.

SK가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배정하고, 삼성도 목표를 초과 달성한 엔지니어 등에게 추가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고액 연봉과 주식 보상을 내건 빅테크의 유혹을 100% 방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17억 집 있어도 기초연금…정부, 중산층 이상은 덜 받게 손질한다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정부가 기초연금 지급 체계 개편을 검토하고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공적연금이지만, 중산층 이상에게까지 지급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2050년에 기초연금 수급자만 1330만 명에 달하고 기초연금 예산도 125조 원에 이르기 때문에 소득·자산이 많은 노인은 수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안이 중장기 개혁 방안에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기초연금 수급 대상 선정 기준을 전 국민 대상 중위소득으로 개편하고, 중위소득 이하 노인들에 대해서만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꾸자는 제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기초연금을 받는 경우 20% 감액하는 제도는 전면 폐지하기보다 단계적으로 개편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 예금 이자보다 2배 높다…개인용 국채 인기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국고채가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올 들어 5년·10년·20년 만기 개인투자용 국채는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년 만기 금리가 올해 들어 연 5.5%를 웃돌 정도로 높아지면서 8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는 10년 만기 국채에는 2200억 원가량의 자금이 몰려 2.7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총 2억 원까지 분리과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절세 효과가 크고,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국채 안정성이 부각된 점이 최근 고액 자산가 사이에서 국고채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 꼽힙니다.

◇ 성남·광명·용인·군포·수원까지 '전세 실종'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서울에서 시작된 아파트 전세난이 경기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18일 기준 경기도 전세 매물은 1만 4754건으로 올해 초보다 16.9% 감소했습니다.

성남시 중원구의 전세 매물이 한 달 반 만에 45.9% 감소한 데 이어 광명시 -39.2%, 용인시 기흥구 -37.2%로 주거 수요가 많은 경기 남부에서 매물 감소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이들이 전세를 벗어나지 못한 데다, ‘갭투자’가 사실상 차단되면서 전세 공급이 줄었고, 기존 세입자는 계약갱신요구권을 쓰며 거주 기간을 연장한 여파로 풀이됩니다.

◇ 오늘 오후 3시 윤 운명 결정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오늘(19일) 오후에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오늘 오후 3시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군경 간부 등 모두 8인의 내란 사건 1심 선고재판을 진행합니다.

재판의 핵심은 비상계엄을 내란행위로 판단하는지입니다.

재판부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내란죄 수사권 유무를 어떻게 판단할지도 주목됩니다.

재판부가 선고공판 중계방송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선고는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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