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 새 임금체불 16%↑…운수·창고업 80% 급증
SBS Biz 김성훈
입력2026.02.17 14:26
수정2026.02.17 14:29
근로자가 사업주로부터 받지 못한 임금 액수가 최근 2년 새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금체불로 신고된 사건 기준으로 지난해 임금 체불액은 2조678억9천6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3년 1조7천845억3천만원보다 약 16% 증가한 규모입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및 통신업 분야의 체불액이 2023년 1천577억9천600만원에서 지난해 2천845억7천200만원으로 늘어 8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밖에 금융보험부동산 및 사업서비스업(16%), 제조업(13%),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9%) 등에서도 임금 체불액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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